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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레고를 만나다

⑥ 유니버셜 디자인 레고 매킨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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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레고를 만나다 #6

유니버셜 디자인 레고 매킨토시

 

 

 

지난 5편, 

 

'특이점이 온 창작 리뷰' 편에서는

 

영상, 자석, 무선 모터, 브릭 특성 활용 등

 

 다섯 가지의 플로피 디스크

사출 트릭을 소개드렸고

 

특이점이 온 리뷰 답게 

다섯가지 사출 트릭의 인기 투표

별안간!! 실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67표를 행사해 주신

우리 동호인들의 도움으로,  선호하는 트릭

무엇인지 확인 해 볼 수 있었고

 

또한 다음 이번 리뷰의

주인공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를 간단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7월 7일 자정 기준으로 정리한

인기 투표의 결과입니다.

 

제 개인 블로그와 동호회 네 곳에서

투표소를 설치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영상 트릭

 자석+

무대 트릭

 자석+

손기술

무선 모터

트릭

불완전성

트릭 

 개인 블로그

 

 

3

3

 동호회A

 1

 2

6

6

 동호회B

 

 

 2

6

5

 동호회C

 

1

 2

7

7

 동호회 D

 1

1

 2

2

5

 Total

 2

 8

24 

26

 

 

 

마이크로 SD 삽입을 흉내 낸 브릭 불완전성 트릭과,

초로큐를 활용 했던 무선 모터 트릭 두 가지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고, 결국에는 39%를 얻은

브릭 불완전성 트릭이 근소한 차이로

가장 인기 많은 트릭으로 뽑혔습니다. 

 

리뷰의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을

주신 동호회원님들의 소중한 투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리뷰에서는

이 브릭 불완전성 트릭에 대하여

심층 해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두번째로 많은 득표를 얻은 무선 모터,

그리고 의외로 인기를 얻었던 자석 트릭,

 

1등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시해버리기는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기에 

 

간단한게나마 먼저 살펴 보고 

본론으로 들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

.

.

.

 

먼저 3등을 한 자석 트릭

 

 

요주의 부품이었던 자석은...

요렇게 두가지 입니다.

(가운데는 자석 연결에 쓴 부품)

 

 

 

 

 

구입 경로는 음....

그냥.. 집에 있던 녀석들이었습니다.

 

이 작은 자석이 지름이 

은근 브릭의 스터드 크기와 비슷해서

다음과 같이 부착이 가능합니다. 

 

 

 

 

(※ 주의 : 근데 이렇게 집어 넣으면 스터드가

헐거워져서 이후로 제 구실은 할 수 없습니다.)

 

 (#゚Д゚) 

 

 

동작은 다음과 같이 아주 간단합니다.

적당한 위치에서 자석을 자연스레 움직이며

연기(?)를 해주면 됩니다. 

 

 

 

└ 0.5 배속의 움직임입니다.

 

.

.

.

.

.

 

 

다음으로 무선 모터 트릭

 

이 트릭을 위해서는 핵심 부품인

초미니카 초로큐가 필요합니다. 

 

 

 

 

부피를 최소화 하기위해 사용하지 않는

RR 바퀴 껍데기는 제거합니다

 

 

 

매킨토시 2.0을 기반으로

사출 막대기 위에 바퀴를 얹어 놓은

메커니즘이라고 할 것도 없는

아주 아주 간단한 구조입니다.

 

 

 

 

 

 

하지만 기본 파워로만은 약해서

부스트 버튼을 사용 해줘야만 합니다.

 

그래서 오른손으로는 핑거 스냅 연기를

자연스럽게 하면서, 왼손으로는 후진버튼과

부스트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이런 장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 0.5 배속의 움직임입니다.

 

 

 

.

.

.

.

.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인기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트릭인

'브릭 불완전성의 원리'를 이용하여,

 

레고 메킨토시 2.5를 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은 테마는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LEGO+Smart Macintosh 였던 반면

 

 

2.5의 테마는 UD Macintosh 입니다.

 

 

 

UD는 Universal Design 의 약자로

보편 설계,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이란 뜻으로

 

대표적으로는 오른손 잡이던 왼손 잡이던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양손 잡이 가위같은 것들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새로 만들 레고 매킨토시에 굳이

UD 표시를 붙이고자 하는 이유는 

 

UD의 의미처럼, 보단 많은 분들이

좀더 쉽게 만들고 같이 레고를 즐길 수 있는

설계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매킨토시 2.0은 크기도 작고

사용된 부품수도 많지 않다 보니

 

그간 사용을 미루고 있던 캐드 툴인

스튜디오를 좀 써볼까 싶기도 해서

 

매킨토시 2.0 인스트럭션을 만들려고

조금 엄격한 눈으로 검토를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역시나, 

스마트 워치를 무리하게 집어 넣고

가능한 빨리 만들어 가능성을 확인하려 만든

시제작품 수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좋아~ 그럼 처음부터 재설계를 하자!!

 

 

남 녀 노 소

 

만들기 쉽고, 

가지고 놀기 쉽고

안전하고 튼튼한,

 

 

Universal Design 매킨토시를

설계하는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

.

.

.

.

 

그대도 기왕이면 간만에 맘먹고 하는

시작한 작업이니 만큼, 그래도 Universal 한

취향을 반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동호인들께 인기투표를 부탁드렸고

레고 브릭 자체의 성질(불완정성)을 사용한

다섯 번째 트릭이 선택을 받았습니다. 

 

└ 다섯 번째 트릭

 

한편으로, 초로큐같은 특수(?)부품이 필요없고

무대 장치나 손기술의 추가 능력이 없어도

브릭만 있으면 구현 해 볼 수 있는 기능이기에

가장 UD 스러운 기능이라고도 할수 겠습니다.

 

하지만, 운좋게도 기 가능성은 발견했으나

실용화를 위해서는 아직 몇 가지 해결해야 할

 숙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전편에 설명드렸다 시피

 

이런 기믹 효과를 발생시키는 주 원리는 

브릭의 비틀림에 의한 간섭 때문인데,

 

 

 

 

 

 

그런데 이 간섭이 발생하는

위치 타이밍이 계속 변하다 보니

 

이 기믹을 내가 원하는 데로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걸 재현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누가 작동시키든 언제 작동시키든 

항상 같은 결과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고,

재현성이 10%정도 -_-;;;

머...없다는 뜻이지요 핳핳핳

 

 

그래서 이 간섭의 위치와 타이밍을 

내가 원하는 원하는 대로 제어하기 위한

궁리를 시작합니다. 

 

 

 

머.. 당연한 방법이겠지만

 

 

필요 없는 간섭은 최소화!!

 

필요한 간섭은 최대화!!

 

 

[ 전략 ① ]

 

일단 슬라이드가 움직 일 때  

마찰, 간섭이 발생하는 부분을 최소화

 

 

[ 전략 ② ] 

 

그리고, 소심하게 간섭시키지 말고

간섭이 필요한 곳은 아예

 확!!  걸어 버리기

 

 

그래서 생각해 본 걸쇠 구조입니다.

 

 1X1 라운드 플레이트를 쌓아 봅니다.

 

 

이 녀석과 환상의 짝꿍을 붙여줍니다.

 

1X1 슬로프 브릭

 

 

 

 

 

그냥 봐도 뭔가 참 잘~ 걸리게 생겼죠?^^

 

 

주변에 움직임 방향을 제한 할 수 있는

보조 기구를 달아 줍니다.

 

 

 

 

오렌지 라운드 플레이트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걸쇠부가 되고

 

분홍 슬로프는 디스켓을 밀어 주기 위해

앞/뒤로 움직이는 슬라이딩 부 가 됩니다.

 

 

 

 

 

 

디스크를 삽입/사출하는 과정,

그 찰나의 순간에 실제로는 어떤 미시적인 

움직임이 발생하는지 따져봅시다. 

 

 

분석을 위해 다시

간단한 구조로 돌아갑니다.

 

 

디스켓을 넣는 순간입니다.

 

슬라이드가 → 쪽으로 움직이면

 

처럼 경사면 걸쇠가 

비스듬~하게 만나기 때문에 

걸쇠를 위로 슬쩍 슬쩍 들어 올리며 

처럼 쭉쭉 전진합니다. 

 

 

 

 

 

 

이제 중요한 지점입니다.

 

일단 들어간 디스크가

 

남느냐?   튕겨나오냐?

 

디스크의 운명이 갈리는 순간이죠

 

 

 는 남는 경우, 는 사출되는 경우입니다.

 

 

' 잉?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

 

라고 생각이 드실 텐데요 ^^

 

자세히 보시면   출발점이 다릅니다.

 

 

걸쇠(Orange)와 슬라이드(Pink)의

상대적인 위치 차이가 드러납니다.

 

 

 포지션의 경우는 되돌아갈 길이

걸쇠에 의해서 꽉 막혀 있고,

반면  포지션의 경우는 슬라이드가

돌아갈 길이 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슬라이드가 (←) 으로 움직일 때 

 

는 막혀 돌아가지 못하고

는 슝하고 되돌아가 버립니다. 

 

 

 

이 차이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므로,

 

결국, 넣을 지 뺄지 조절하는 것은

디스크가 어느 위치까지 들어 가고 난 다음

손을 떼느냐에 따라 결정이 되는

 메커니즘 입니다.

 

 

헌데  위치에 해당 하는

돌기의 폭이 1mm 정도입니다.

 

물론 걸쇠가 넘어 가는 소리, 손의 감촉

디스크가 들어간 정도를 확인하면서 연습하면,

 

아래 영상과 같이 90% 정도의 

재현성으로 사용 할 수 있기는 합니다.

 

 

 

헌데 그건 원작자인 저에게만

해당 되는 이야기 일 거라 생각합니다. ^^;;

 

 

6화를 시작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

 

라는 철학이 이번 매킨토시 2.5의

재 설계를 시작한 목표인 만큼.

 

 

이 사출 메커니즘을 다루기 쉽도록

아주 간단한 개조를 하나 더 추가합니다.

 

 

 

마지막의 라운드 플레이트를 하나를

1X1 사각 타일로 바꿔줍니다.

 

 

 

 

 

이렇게 하면 D에 비해,  넓은 사출 포지션과 

  높은 슬라이드 이동 공간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까지 구상한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정말로 생각대로 움직이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 FDD 사출 시스템 1.0

 

슬라이드가 두 번째 걸쇠까지는

걸쇠에 걸려서 되돌아가지 못하지만

 

세 번째 걸쇠에 도달하게 되면 항상

앞으로 되돌아 가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간섭 최대화하는

걸쇠 부의 개선작업을 완료하고,

 

 

이제는 매킨토시 2.0 에서

Universal Design 으로 가기 위한 병목

 

'스마트 워치' 개선에 들어 갑니다.

 

정확히는 스마트를 워치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작업입니다.

 

 

제가 쓴 워치가 구하기 어렵지 않은

저렴한 부품이기는 하지만, 적용을 위해서는

분해도 해야하고, 우징 제거 한 채로

남은 부품을 하나로 뭉치는 까다로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저도 이부분에서 상당한 고생을... ㅠ ㅠ )

 

역시나 스마트 와치는 UD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부품입니다. 

 

하지만 매킨토시 2.0의 작명이

LEGO + Smart macintosh 였을 정도로

 

아이디어의 출발이 스마트 워치였기에

스마트 워치 없는 매킨토시 2.0은 

어불성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만,

 

워치를 넣은 이유를 생각해 보면

매킨토시의 모양뿐 아니라, 레고 모니터에

실제같은 화면을  띄우고 싶다

소망을 이루기 위한 현실적 방법 중에 

하나가 스마트 워치였습니다. 

 

화면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그렇다면 굳이 스마트 워치말고도

다른 보편적인 방법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 개선 내용은

아주 간단하기 때문에 시제작품을

보면서 바로 설명드릴까 합니다.

 

.

.

.

.

.

 

 

 

이런 고민 끝에

FDD 사출 시스템을 탑재하고

스마트 워치를 대체하여 탄생한

 

 

 

레고 매킨토시 2.5

LEGO Macintosh

Universal Design​

 

을 소개드립니다. 

 

 

 

 

엄청난 부피를 차지하던

스마트 워치를 제거 해버렸더니

 

타일을 이용하여 만들려고 했던

원래의 비율(↙왼쪽)을 따라 재설계가

가능해졌습니다.(야호!!)

 

 

그리고 비율이 깔끔해진 김에

크리스씨의 곡선 브라운관 모양을 

잠깐 흉내 내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실물로 재현해 본 모습

 

 

 

 

 

하지만, 저 곡선 브라운관에

뭔가 컴퓨터 화면을 띄우려면 

 

크리스씨 버전처럼 곡선 브릭위에

hello 투명 스티커를 붙일 수 밖에는

없는 것일까요?..

 

 

 

 

이제 곧...  오늘의 리뷰 작성 

마감 시간이 다가 오는데.

 

언제 또 시간 내서 개조하고 

언제 또 리뷰를.... ㅠ   ㅠ)

 

이만 <계속> 을 외쳐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

.

.

.

 

앗..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이럴 때 쓰려고 아껴둔 

마법봉을 꺼내들어야 겠습니다.

 

 

주문을 외면 생각한 대로

레고를 만들어 주는 마법의 봉

 

 

 

 

 

그럼 이 마법의 봉의 힘을 빌어

조금 바꿔 보겠습니다 .

 

 

돈데 기리 기리

돈데 기리 기리

 

카피 카피 룸룸

 

 

생각 대로 바뀌어라 

 

 

 

호이잇~!!!

 

 

 

 

 

 

 

 

 

 

 

오오오.....

 

마법봉 스윙 한번에 

머리속으로만 상상하고 있었던

레고 매킨토시 2.5 가 나타났습니다.

 

 

 

 

 

 

 

화면을 손으로 만져서 더러워지지 않도록

투명 보호 유리창이 적용되어 있고

 

그 내부에 역시나 시그니처 화면

 Apple Paint에 쓴 Hello 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 매킨토시 2.5 쓰다 보면

화면을 자유 자재로 바꿀 수 있었던

매킨토시 2.0과는 다르게

(그야 스마트 워치였으니.. 당연한거지만...)

 

2.5 버전은 한 화면에만 고정되어 있어

사용자가 금방 실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렇게 

화면을 간단하게 체인지 할 수 있도록

슬롯 구조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

 

화면 카세트 시스템

Display Cassette System

 

 

▲ 위의 그림처럼 매킨토시의

왼쪽에서 넣었다 뺐다 할 수가 있습니다.

 

 

 

워낙 간단한 구조다 보니

입/출 동작은 움직이는 그림으로

간단하게 보여드립니다. ▼

 

 

 

 

 

 

 

 

 

그리고 추가적인 

디스플레이 카세트를 이용하여

본인의 입맛에 맛도록 손쉽게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파랑 노랑과 같은 

단색 카세트가 제공됩니다. ▼

 

 

 

 

 

 

 

하지만 단색이 조금 

단조롭다고 생각하시는 유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을 

정해진 템플릿에 맞추어 프린트하면 

커스터마이징 놀이도 가능합니다. 

 

 

 

 

 

 

 

 

예쁘게 자른  종이 ①을 가지고

베이스 부품 ②에 구멍에 맞추어 감싸면

③ 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

 

 

 

 

정열해 놓은 ③ 의 구멍에 부품 ④를 연결하면

화면을 품은 카세트 부품 ⑤가 됩니다. ▲

 

차~암~ 쉽죠? ^^

 

 

 

이렇게 하면 꼭 Hello 화면만 띄우는

미니 맥킨토시가 되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걸어 두는

작은 액자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레고 작업물 사진을 

깔끔하게 화면 안에 넣어 볼 수도 있고

 

 

 

 

 

 

 

 

 

 

레고 건담 Full Line-Up도 한번 띄워 보고

 

 

 

 

 

 

 

 

삶의 좌우명을 화면에 띄워서

책상 위에 올려두고 틈틈히 자극을 주는

존재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며 정말 실용적인 사용법으로 

 

진짜 달력으로 올려두고 앞으로의

일정을 체크하는 용도는 어떤가요?

 

 

 

 

 

 

 

 

 

 

회사에서 자신의 휴가나 출장 등

본인의 근무 상태를 동료들에 게 알려주는

또 다른 실용적인 방법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너무 작아서 동료들이 찾아 낼 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용도는

역시나 아이와 함께한 추억 사진 게시하기

 

건담 팩토리 예정지 앞에서 점프 놀이 찰칵~

 

 

 

 

 

 

 

 

 

 

 

 

 

 

목마 태워 아이돌 야외 공연 관람하기~

 

그날 참 덥고 힘든 날이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출력해서 올려 놓고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스마트 워치 버전인 2.0으로 

그냥 그래픽 이미지를 띄웠더라면

참 쉽고 편했을 텐데,

 

굳이 템플릿에 맞추어 사진을 편집해서

다시 프린트를 하고 오려서 브릭에 맞게 붙이고

매킨토시 화면에 끼워 놓고 보니...

 이게 뭔가 감성이 참 다르네요.

 

 

이런게 바로 아날로그 감성인가 싶습니다.

 

 

종이가 전달하는 따뜻한 질감.

 

인쇄된 사진이 주는 자연스러움.

 

카세트처럼 직접 갈아 끼우는 손 맛.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

 

 

마치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하는 

잔잔한 음악을 듣는 느낌.

 

 

 

 

 

 

통 통!

 

중간에 기타 옆구리 튕기는 소리

넘 좋네요 ^^

 

 

자~ 그럼 ~

 

아날로그 감성 매킨토시와 

어쿠스틱 음악으로 감성을 충전했으니..

 

 

이젠 다시 한번 힘을 내어

 

부품 조합 최적화 및 인스트럭션 작성을 위해

캐드를 활용한 전자 설계를 진행할 차례입니다.

 

(드디어 스튜디오 인스트럭션 기능을

 배워야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윽....)

 

 

 

그런데, 다음회 리뷰를 쓰려고

이것 저것 시도를 해보다 보니 

그만 또다른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뒤쪽의 사출 버튼을 없애고

에다 사출 버튼을 달면 어떨까?...

(아.. 이제 저도 이제 아이디어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는데...ㅠ ㅠ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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