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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레고를 만나다

레고 건담 창작 일기 #4 , 「 일이 점점 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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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으로부터 이어집니다.

레고 건담 창작 일기 #03, 「제 2 의 심장」 (tistory.com)

 

레고 건담 창작 일기 #03, 「제 2 의 심장」

레고 건담 제작 일지 #03 제 2 의 심장 ─────────────────── 두번 째 에피소드에서는 패션의 완성, 얼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세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제 2 의 심장이

gyuta.tistory.com

 

 

 

레고 캐드인 브릭 링크 스튜디오

 레고 건담을 복원하고 개선하는 이야기입니다.

 

 

 

 

 

 

 

 

제 2의 심장인 발을 중심으로

 

비온 후 대나무 자라 듯 

다리 줄기를 위로 쭉쭉 올려 봤습니다.

 

 

 

 

 

 

 

 

이번 작업의 최종 목표를

요코하마 건담 디오라마로 삼아서 그런지

 

해당 이벤트의 전용 디자인인  RX78F00

여로 모로 참고하게 됩니다.

 

 

 

 

 

 

 

스커트의 색 분할도 해보고

 

예전에는 실력 부족으로 생략했던

배꼽 아래 V 장식에도 도전해 봅니다.

 

 

 

V 보다는 왠지 삼각형에 가깝네요 ㅎㅎ

 

 

 

 

 

 

 

 

 

 

스커트를 올렸으니 가슴 허리 부분

RX78F00 스타일로 디자인을 해 봅니다.

 

 

 

 

 

 

아직 내부 지지구조  없이

외형만 대략적인 이미지로

작업해 나갑니다.

 

레고로 로봇을 만든 다는 건

외장 디자인과 내부 골격과의

끊이없는 대화..내지는 싸움입니다.

 

사이즈가 아주~ 커져버리면 상관 없지만

 

보통은 2~3 스터드 작은 공간안에서

 골격과 외장 디자인의 경계가 사라져

 

나중에 실제로  골격을 설계할 때는

모양이 많이 바뀔 수 도 있습니다.

 

 

 

 

이제는 로 넘어갑니다.

 

직사각형으로 단순히 마무리했던 전작에 비해

올록 볼록 디자인 요소가 많아집니다.

 

하필 타겟을 요코하마 건담으로 잡아서는

고생을 사서 하고 있습니다.

 

 

 

 

 

 

 

 

 

 

 

팔에 이은 어깨 부위까지

주요 디자인 요소들을 레고화시켜봅니다.

 

 

흰색 통짜였던 구버전 건담과달리

네 가지 색이 들어 갑니다. 

 

 

색분할이 많아지면 강도가 떨어져서

내부 골격이 해야 할 일이 많아지는데

뒷수습은 어떻게 해야 할런지 참...

 

 

 

 

 

그래도 일단 쪼개 놓고 봅니다. ㅎㅎ

 

이럴려고 시작한 게 아닌데

일이 점점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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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 팔, 한 다리 뿐이기는 하지만

반대쪽은 거울 대칭으로 만들면 되겠죠?

 

 

이렇게 얼굴/ 몸통 / 팔 다리 주요 부분의

임시 디자인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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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이 주요 부위들이

서로 튼튼하게 결합되면서도

 어느 정도 가동성을 줄 수 있는

내부 골격 설계에 들어 가야 하는데

 

음...이제 부터가 본게임 시작입니다.

 

부피가 커지고 결합 부위가 늘어 갈수록

두 큰 덩어리를 연결시키는 작업이

점점 어려워져 갑니다. 

 

원하는 자리에 잘 안붙습니다 ㅠ ㅠ)

줄창 이상한 곳에서만 왔다 갔다...

 

부품 간섭 체크도 해야 하는데

사각 지대가 늘어 나니 숨바꼭질하느라

작업 속도가 전혀 나질 않습니다.

 

 

일이 잘 안풀릴 때는...

 

 

 

좀 쉬어야 합니다.  ^^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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