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에서 이어집니다.
레고 건담 창작 일기 #02 ,「패션의 완성은 □□?」 (tistory.com)
레고 건담 제작 일지 #03
제 2 의 심장
───────────────────
두번 째 에피소드에서는
패션의 완성, 얼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세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제 2 의 심장이라고 하는
발 부분을 좀 다듬어 보겠습니다.
당시에는 보유한 부품도 별로 없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이다 보니
조금 단순하게 만들었던 파트입니다.
.
.
.
.
.
조물락~ 조물락 ~
작업이 진행 될수록 주변에는
부품이 수북하게 쌓여 갑니다.
실물로 디자인 하는 경우도
정신 사납게 어질러 지는 건 마찬가지지만
studio 에서는 노트북만 닫으면 정리 끝!!
스튜디오로 디자인하는 가장 큰 장점입니다.
슬로프 브릭 몇 개로 처리해 버렸던 것을
이번에는 신형 타일/플레이트를 활용하여
오밀조밀하게 채워 나가 봅니다.
원래 이렇게 빡세게 면 분할해서 창작 하는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좋아하지 않는데
오래 만에 만져주는 아이다 보니
저도 모르게 쓸데 없이 기합이 들어갑니다.
바닥을 한번 보실까요?
조금 과한 것 같기는 하지만
발바닥까지 차곡차곡 채워보았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완성된 발을
이전 것과 대놓고 비교해 봅니다.
'음 그래.. 이정도면 됐어!!'
이제 발을 뿌리 삼아 위쪽으로
줄기를 키워 볼 차례네요.
전에는 그다지 신경쓰지도 않았던
발을 열심히 면분할 시켜 놓고 나니
욕심이 좀 생깁니다.
기왕하는거 이런 스타일로 계속 밀어 붙혀?
무릎을 한번 만들어 봅니다
'오.. 나쁘지 않아'
장단지까지 붙혀봅니다.
내친 김에 허벅지까지
파죽 지세로 밀고 올라갑니다.
허벅지는 왠지 이전 것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ㅎ
의외로 진도가 쭉쭉 잘 빠지는데요
아.. 이러다가 이거 곧
완성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흐흐흐....
4편으로 이어집니다.
레고 건담 창작 일기 #4 , 「 일이 점점 커집니다 」 (tistory.com)
레고 건담 창작 일기 #4 , 「 일이 점점 커집니다 」
3편으로부터 이어집니다. 레고 건담 창작 일기 #03, 「제 2 의 심장」 (tistory.com) 레고 건담 창작 일기 #03, 「제 2 의 심장」 레고 건담 제작 일지 #03 제 2 의 심장 ───────────────
gyuta.tistory.com
<< 계속 >>
'건담, 레고를 만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고 건담 제작 일지 #05 - 멀티 파트 컴비네이션 빌딩 (3) | 2021.04.06 |
---|---|
레고 건담 창작 일기 #4 , 「 일이 점점 커집니다 」 (0) | 2021.03.21 |
레고 건담 창작 일기 #02 ,「패션의 완성은 □□?」 (3) | 2021.03.10 |
레고 건담 창작 일기 #01, 「디지털 대지에 서다」 (2) | 2021.03.08 |
레고 건담 창작 일기 #00, 「 디지털 리마스터링 」 (0) | 2021.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