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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레고를 만나다

1:1 사이즈 움직이는 건담, 테스트 기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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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 y u t a 입니다.

 

 

 

앞 시간에는  

요코하마의 움직이는 건담을

공짜로 볼 수 있는 명당 스팟

 세 곳을 소개 드렸습니다.

 

https://gyuta97.blog.me/222071276576

 

 

 

 

오늘은 다음 달 1일 개장 예정인

요코하마 건담 팩토리의 건담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번 살펴 보려고 합니다.

 

 

 

 

2019년 6월에 썼던 건담 이야기 10화를 보면

다음과 같은 가상 탐방기를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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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세워져 있던 건담 구경을 마치고

건담 플랜트 안으로 들어가면

정비중인 건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는 유료입니다. 

대인: 3000엔, 소인: 1000엔.

 

(정도면 딱 적당할 것 같긴 한데..^^)

 

 

 

 

 

 

실물 크기의 정교한 정비 디오라마를 구경하며

감탄을 연발하고 있을 무렵.

 

 

 

 

 

 

 

 

이때 갑자기 고막을 찢는 사이렌 소리,

붉은 경고등이 눈을 어지럽히면서

스피커에서는 출격 명령이 방송됩니다.

 

 

건담 출격!!!

 

 

 

 

이때 어디선가 달려오는 

안문호(연기자)씨 !!

 

 

 

 

 

 

 

 

 

 

 

조종사 전용 엘리베이터에 탑승

 

 

 

 

 

 

 

 

 

 

 

 

위...이...잉

 

해치가 있는 높이까지 

상승하는 엘리베이터

 

 

 

 

 

 

 

 

해치 브릿지가 동작합니다.

 

취이익~

쉬이이이이잉~

 

 

 

 

 

 

'출격 준비완료 !!!!'

 

 

와아아아.... 찰칵~ 찰칵 ~

팬들의 이어지는 박수소리,

스마트폰 촬용소리

 

첫번째 관람 코스인

'건담 출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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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비 기지 스타일의

건담이 서있지 않을까 예상 했었는데

정말 이런 모습의 건담이 세워질 줄이야

 

 

@_@)

 

 

 

 

 

 

 

 

 

 

 

아래는 시범 기동 중인 건담을

한 유튜버가 올린 따끈따끈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보셔도 좋지만 역시나 동작이 조금 굼뜨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x3B0HbnTLIA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이 영상을

다시 10배 정도 재생 속도를 빨리 편집해서

움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난간이 열리며 두 걸음 걸어 나오는 모습입니다.

 

사실 지면 위에 정말 발을 올려 놓고 걷는 것은 아니고

장치에 매달린 채 공중에서 걷는 척

움직임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다리 올리고 오르내리기 영상을 보시면

아마 감이 잡히실 겁니다. 

뒤쪽의 검은 기둥에 매달려 있습니다.

일종의 테스트 동작으로 보입니다.

 

 

 

 

 

전체 25톤이나 되는 녀석이

(전작 오다이바 건담에 비하면 

그것도 많이 줄인 거라고 하네요)

 

자신의 무게를 지탱하며 걸으려면

상당한 파워의 모터가 필요한데

지금 기술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움직임 만큼은 꽤 자연스럽고

이런 무릎 꿇기 같은 고난이도

자세도 취할 수 있습니다.

 

 

 

 

허벅지의 슬라이드 기믹을 1:1 스케일로

만들어 실제 움직이는 걸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이런 코믹한 제스쳐도

연습시키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쓸 데 없이 스커트가

움찔! 움직이는 걸 보니 아직

완벽하게 완성된 모양은 아닙니다.

 

 

 

 

 

그나저나 하늘로 손가락을 찌르는 제스처

 

모 연예인이 혀를 뙁! 튕기며

자주 취했던  포즈가 생각나네요.

 

설마 그건 아니겠죠? ㅎㅎ

 

 

 

 

게다가 콕핏에 작업자가 드나드는 모습

콕핏에 앉아서 작업하는 모습도 촬영되었습니다.

 

 

 

 

콕핏에 서 작업을 하는 것을 보니 

그곳에도 뭔가 기능이 있을 듯 합니다. 

 

 

 

잘하면 안문호씨가 콕핏에 탑승하는 모습

 

 

 

 

 

 

 

그리고 콕핏에서 바라 본 조종석 내부의

중계 모습도 재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_  +)

 

 

 

 

아.. 이번에도 너무 앞서가는 건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ㅠ    ㅠ)

 

그래 현수막이 아닌 것만 해도 어디니...

 

 

 

 

 

 

그나저나 실제 건담이 움직이는 모습을

드디어 유튜브로 확인 할 수 있게 되면서

저도 모르게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이 시리즈 '건담, 레고를 만나다' 를 

왜 쓰기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만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19년 전 코엑스에서 만난

18미터 현수막 건담의 아픈 추억

 

 

 

 

 

 

실물 크기 건담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소년의 꿈이 산산조각 나버렸던 19년전의 여름

 

이제는 중년이 되어버린

 그 얼치기 건담 마니아의 한이 풀릴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장일이 10월 1일 이니 

이제  며칠 안 남았네요~

 

그런데 곧 개장인데 

아직 티켓을 어디서 어떻게 판매하는지도

제대로 공지가 안되어 있습니다.

 

설마 무료 입장?... 일리는 없고

 

홈페이지에 가서 다시 읽어보니

개장 일 연기가 발표되어 있습니다. ㅠ ㅠ

 

그래도 올해 안으로 어떻게든

개장하려고 노력 중인 모양입니다.

 

뭐~ 19년을 기다렸는데 

몇 달을 더 못 기다리겠습니까.^^

 

요새 LEGO ideas 에 뭔가 제출 할 때마다

2~3주는 그냥 순삭이니, 

심심할 염려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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