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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RX-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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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Suit GUNDAM RX-78-2 Real LEGO Grade












1979 년 일본 나고야 TV에서 첫 방송된 "기동전사 건담"은  얼마전 30주년을 맞이 하여

지금에 이르기 까지 매번 새로운 시리즈로 이어질 정도로 유명한 애니메이션입니다.






30년을 이어오는 동안 수많은 버전의 건담이 등장해서 건담 매니아들을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으며 레고로도 자주 재현된 것은 "연방의 하얀악마"라고 불리던 퍼스트 건담, RX-78-2입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어떤 것을 레고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뛰어난 창작품이 이미 존재 할 경우,  브릭 표현의 한계 안에서 기존의 것을 뛰어 넘는 것을 만들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이며, 이미 세계의 여러 창작가들에 의해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어졌고, 지금도 어디선가 만들어 지고 있을 지도 모르는 소재인 "퍼스트 건담"을 굳이 만들게 된 것은, 그래도 한번쯤은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너무나도 매력적인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이 건담은 기존 작품들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도 저만의 취향을 위해서도

다양한 자세 연출이 가능하도록 '가동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을 하였습니다.


자 그럼 이제 Real LEGO grade 의 퍼스트 건담, RX-78-2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한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높이: 48cm

폭: 21cm

무게: 약 1.5kg

 










 

TYPE A : Pilot On Board

 


이 Real LEGO Grade 의 RX-78-2 는 두 개의 TYPE을 갖고 있습니다.

허리 부분이 TYPE A, B 두 개로 구분되어 있어

입맛대로 골라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미니피겨 파일럿이 탑승할 수 있는 형태인 Type A 부터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본 자세입니다. 1.5kg 이라는 육중한 덩치에 비해 별도의 지지대 없이도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등쪽에 달린 일명 책가방의 노즐과 날개 각도가 조정 가능합니다.















그러나... 좀더 다양하고 역동적인 자세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역시 지지대가 필요합니다. 

 두 개의 리니어 기어를 사용하여 세밀한 자세 조정이 가능합니다.















지지대를 장지 하는 방법입니다. 엉덩이 부근에 해치를 열고 지지대를 고정시킵니다.

















이제 지지대를 장착하고 다양한 포즈를 연출해 보았습니다.

이 건담은  총 21 개의 자유도(손가락 제외)를 갖는 구조로서 다양한 자세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허리 관절은 2 자유도를 갖고 있어서 좌우 회전, 앞뒤 구부리기가 가능합니다.
















목 관절 역시은 도리도리 끄덕끄덕이 가능한 2 자유도를 갖고 있어서, 위를 쳐다보는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팔은 총 7개의 관절로 6 자유도의 움직임 가능합니다. 어깨 관절은 5 자유도를 갖고 있어 자연스럽게 팔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팔꿈치에는 두 개의 관절을 사용하여 거의 180도 까지 구부러질 수 있어서, 다음과 같은 경례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 1개의 관절만을 사용할 경우 팔의 두께 때문에 90 도 이상 구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제 방패와 빔라이플을 곁들여 좀더 공격적인 동작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손에 방패와 라이플을 든 기본 자세입니다.















양손으로 라이플을 쥔 모습입니다. 오른손으로는 손잡이를, 왼손으로는 탄창부위를 파지하고 있습니다.












왼손 파지 위치를 탄창 부위에서 총신쪽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부드럽게 총신을 쥘 수 있습니다.
























왼팔을 구부리면 방패를 가로 방향으로 위치 시킬 수 있습니다.














방패를 등에 거치시킨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제 1 화에 나오는 한 장면을 재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모빌슈트인 건담을 비밀리에 제작중인던 연합군은 지온의 습격을 받게 되지만

우연히 건담을 타게된 아무로가 건담을 조정하여 위기를 벗어난다는 내용인데,

이 중에서 아무로가 이송 중 이던 건담을 기동시키고 자쿠와 대결을 하는 장면 입니다.

 

아무로는 누워있는 건담은 가슴부위의 해치를 통해 탑승합니다.














백팩이 상당한 두께를 차지하지만 허리 관절과 고관절을 이용하여 누워있는 자세가 가능합니다.













기습 공격을 한 자크에 대항하기 위해 이제 몸을 일으키려 하고 있습니다. 처음 타는 건담이라 조종이 아직 미숙합니다.






















자크가 일어나려는 건담에게 총구를 겨누자 다급해진 아무로는 아무 버튼이나 누르자 머리에 장착된 발칸포가 불을 뿜습니다.



































































붉은색 덤불 부품을 이용하여 갓 솟구쳐 나오는 빔 줄기 다발의 느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도망가는 자쿠의 허리를 단칼에 두 동강 낸 후 착지한 모습입니다. ( 이 장면의 연출을 위해 오른쪽 스커트를 하나 제거 했습니다.)

































장면 재연은 이것으로 마치고 이제 조종석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구조와는 달리 임의로 구성하였습니다. 어릴적 로봇물을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조종사가 되는 꿈들을 꾸어보셨을텐데요,

저역시 이번에 이 조종석을 꾸미면서 내가 미니 피규어가 되어 조종석에

앉아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상상을 하면서 만든 부분입니다.

가슴 해치가 열리면 조종석과 조종사의 모습이 슬쩍 엿보입니다.














조종석 내부의 피겨가 좀 더 잘 보이도록 라이트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라이트는 상시 설치 아니라 어두운 내부를 위해 잠시 장착한것입니다.)



























탑승자의 위치에서 조종석을 바로 본 모습입니다. 세 개의 메인 화면과 앞쪽의 두 개의 검은 레버, 양옆의 노란색 레버가 위치해 있습니다.
















가슴 해치가 열리는 모습을 조종사 시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양옆의 두 개의 모니터는 가슴 해치에 달려 있어서 해치가 열리면 같이 움직입니다.















조종석은 다음과 같이 이동하여 밖으로 배출됩니다.
















조중 중 잠시 바람 쐬러 나온 아무로














TYPE B :  Core fighter Docking

 


TYPE A는 앞에서 이미 설명했던 것으로 조종사 탑승이 가능하고 2자유도의 관절을  갖는 파트이고

TYPE B는 코어 파이터 수납이 가능한  파트입니다.


지금부터는 TYPE B 에 대하여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어파이터를 수납하기 위해 TYPE A 에 비하여 조금 더 두꺼운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코어 파이터는 실제 조종사가 탑승하여 건담을 조정하는 조종석에 해당 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전투기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기본적인 전투 수행 능력을 갖고 있으나 대부분은 건담에 탑재된 채로 있습니다.

























코어 파이터는 수납된 랜딩 기어를 이용하여 이착륙이 가능합니다.












코어 파이터 합체 형태에서 전투기 형태로 변신하는 과정입니다.
















합체 형태의 코어 파이터가 외장갑에 결합되는 모습입니다.














외장갑에 수납되어 있는 코어 파이터의 모습















코어 파이터는 그림과 같이 하체와 상체 중간에 위치하여 결합됩니다.





























Hatch

 

 

모든 해치를 개방한 모습입니다.

가슴 해치 밑에 코어 파이터가 살짝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라스트 슈팅" 장면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봄날 밖에 나가 찍은 서비스 컷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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