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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레고를만나다

레고 창작의 기원을 찾아서 (세계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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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레고를 만나다.#3

레고 창작의 기원을 찾아서 (세계편-)

 

2편으로부터 이어집니다.

 

 

 

 

 

 

 

 

현대 레고 창작 기원을 찾기 위해

Lugnet 창작게시판을 샅샅히 훑어 발견했던

 

톰씨의 SWAT 트럭(1998)

 

 

 

 

 

이 트럭이 현존하여 확인되는

가장 오래 현대 레고 창작이다라는 의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Lugnet 전체 게시판을 대상으로

 톰씨의 행적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

 

2000 6월에 러그넷이 공식으로 선정하는

'이번 주의 멋진 레고 사이트'에 뽑힌 

이력이 있었습니다.

 

 

 

 

 

 

1998~2002 년에 활발한 활동을 했던 마니아였기에

2000년 선정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번 주의 멋진 레고 사이트

 모아 놓은 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더니

 

..!!

 

이 이벤트를 1996년 부터 했었네요.

 

 

 

그래서 1996년 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역시나 대부분 미싱 링크지만...

 

1996 6 둘 째 주 멋진 사이트에 선정된

'포즈 매거진's 레고 레퍼런스 가이드'라는

(제목도 참 기네요 ^^;;)

홈페이지가 살아 있었습니다.

 

https://www.lugnet.com/pause/

 

                                                                                                                                                                                                                                             

홈페이지의 제목이며 들어 있는 내용을 보니

레고 관련 인터넷 매거진을 지향하고자 했던 

홈피 제작자의 기획 의도가 엿보입니다.

 

1997년부터 시작했다고 적혀 있으니

그렇다면 러그넷 탄생인 1998년 보다 

1년 먼저 만들었던 페이지 같은데

 

주소를 보니 러그넷과 같은

https://www.lugnet.com/pause/

 

주소 체계를 사용하고 있네요

 

아마도 러그넷 구축한 이후 

러그넷 서버로 자리를 옮긴 모양인데,

아마 이 홈페이지 주인장과 러그넷 운영진

뭔가 친분(?)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혹은 운영진이 었을지도..

 

아무튼 그 덕분에 홈피가 사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온 것 같습니다.

 

창작의 기원을 찾는 입장에서는

홈피 제작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으면서  

왠지 창작품들에 대한 소개가 있을 것 같은

Original creation 라는 페이지에 들어가 봅니다.

 

페이지를 소개하는 첫문구를 읽어보았습니다.

 

' rec.toys.lego  멤버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졌다. 

공헌에 감사하다. '

 

는 글귀가 눈에 쏙 들어 옵니다.

 

음?    rec.toys.lego ???

 

 이상한 이름 단체(?)는 무엇일까요?

일단 페이지에 올라온 작품들 먼저 살펴 보고

요건 이따 뒤에 알아보겠습니다.

 

Original creation 페이지에는 처음 예상대로

창작 마니아들 18인의 작품에 대해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아마 rec.toys.lego 멤버들인 모양입니다.

 

 

18명의 창작자 리스트 중에

가장 첫번째 항목인 밥 데바니씨의 

나선 계단 타워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일반 플레이트를 돌려 가며 쌓아서

성의 나선형 계단을 표현 한 듯 합니다. 

 

 

 

아치 부품을 제외하면 브릭과 플레이트 등의

기본 부품만을 이용해서 만들었지만

 

직선으로 뻗은 기둥과 동그랑게 말아 올라가는

 회전 계단과의 조화가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그리고, 작은 크기의 사진이긴 하지만

아 ~대체 이 사진 퀄은 뭔가요?

필카로 찍어 스캔한 듯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이 페이지는 1995년에

 로 주카로씨가 만들었답니다.

(로씨는 업로더, 밥 데바니 씨는 창작자)

 

커헉 1995년 !!! 

 

전편에서 톰씨의 SWAT(1998년)가 기원이라고 했더니

그새 1995년도 창작이 발견되다니요 ㅠ ㅠ

 

홈페이지에 업로드 한 것이 1995년이면

실제 제작 더 빨리 이루어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18명 착장품을 하나 하나 살펴봅니다.

 

대부분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것을 스캔하여

디지털화 한 듯한 느낌의 사진들입니다.

 

작가 대부분 디카가 대중화되기 전부터

활동했던 창작 마니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이곳에 소개된 작품들 대부분이

고전 창작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현대 창작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작품들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을 훑다가 재밌는 컷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중 1993년 맥스 브라운씨가 만든

'체펠린'이란 작품입니다.

 

1993년 만들었다고 소개했지만

실제 웹에는 4년이나 지난 1997년에

비로소 업로드 되었습니다.

 

 

 

체펠린은  가스를 채운 비행선을 말합니다.

※ 위키백과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EC%B2%B4%ED%8E%A0%EB%A6%B0

 

 

이 사진이 유독 눈길을 끄는 이유는

체펠린과 레고 군함을 이용한 창작도 흥미롭지만

(실제 이걸로 창작대회서 2등을 했답니다.)

 

여타의 레고 사진들은 대부분

작품 자체에만 집중해서 촬영했으나

이 사진은 창작자와 당시 상황까지도

한장의 사진에 담아 낸 점이 이채롭습니다.

 

창작자인 맥스 브라운씨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은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린 레고 창작 대회였답니다.

 

배경을 보니, 차가 왕래하는 도로 

바로 옆에서 대회가 치뤄진 듯합니다.

 

종이를 간단히 접어 만든 작품 소개 명찰,

작품과 같은 프레임에 나오려고 몸을 낮춘 창작자,

길옆에서 여유롭게 흡연 하며 대화 중인 사람들,

그 뒤로 느리게 지나가는 90년대 자동차들,

저멀리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촬영중인 아저씨,

거리에 다닥다닥 들어선 음식점 및 가게들

 

사진 구석 구석을 빽빽히 채우고 있는

이런 저런 여러가지 재밌는 상황들 덕분에

 

잠시 창작의 기원을 찾고 있는 중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오랜시간 이 사진에 눈길을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주로 활동했던

고전 창작 마니아의 추억 속 사진 한장에

괜시리 많은 추억이 떠올랐던 순간이었습니다.

 

비록 1993년에 만들어진 작품이기는 하지만

이 작품의 업로드 시점은 1997년으로

 

현대 레고 창작의 기원은

 웹에 업로드된 날짜를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현재까지 유력한 창작 기원의 후보는

1995년 소개된 밥씨의 나선 계단 타워 입니다.

 

 

 

그럼 업로드 한 시점이  정말 1995년이라는

 증거는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 역시 90년대 중 후반에

html 을 사용해서 홈페이지 만들기가

 대유행하던 시절  만든 사이트라 그런지

 

 데이터 베이스 형식의 게시판이 아니므로

글을 쓰면 시간이 남겨지는 기능이 없어서

언제 업로드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러그넷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1996 6월 둘째 주의 멋진 사이트로 선정되었고

그리고 창작 게시글이 있다고 소개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1996년에는 이미 창작품에 대한 소개가

 존재했다는 증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러그넷에서 공식적으로 작성한 글이

얼만큼의 공신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998년부터 운영되어 전세계 레고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레고인들의 성지 러그넷.

 

 

 

 

 

러그넷 관리자가 실수는 했을지언정,

일부러 거짓으로 올리지는 않았으리라!!

넓은 마음으로 마구마구 믿고 싶어집니다.

 

이 각박한 세상, 저처럼 생각없이 순진하게 믿어주는

낭만 하나쯤 남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래야 이 글이 마무리가 됩니다. ㅎㅎ)

 

그래서 밥 데바니씨의 나선계단

러그넷의 기록과 홈피 제작자의 의견을 믿고

1995년 업로드 된 것으로 하겠습니다.

 

 

.

.

.

 

 

그나저나, 앞에 알게된 생소한 이름인

rec.toys.lego 그룹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브릭위키에서 그 존재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위키 왈 

 

「 월드 와이드 웹 이전에 활동한 유즈넷 뉴스그룹이다  

 

( 엇... 유즈넷이 뭐지? -_-;; )

 

「 1993 1월 만들어진 alt.toys.lego 

1994 rec.toys.lego 로 대체됨  

 

(199…3?!?!?)

 

 

 

지금이야 인터넷이라고 하면 월드와이드웹,

즉 www로 시작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원래 은 뉴스그룹, FTP,메일, 텔넷 등 많은 인터넷

서비스 중 하나였을 뿐이었다고 합니다.

※참조사이트: https://blog.bsmind.co.kr/243

 

 

즉, 인터넷 ≠ 웹

인터넷 ⊃ 웹

 

 

저도 앞선 편에서 인터넷 

거의 구분없이 같이 표현했는데,

지금보니 엄연히 다른 녀석이네요.

(이제서 알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유즈넷 뉴스그룹

웹의 포럼과 거의 같은 기능이지만

기술적 동작 메커니즘은 다르다고 합니다.

 

브라운관이나 LCD는 둘다 TV로서 역할은 같지만

이미지를 재현해 내는 기술은 다른 것 처럼 말이지요.

 

 

암튼 아주 오래된, 텍스트 기반으로 운영되었던

그룹 게시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그룹의 이름은 계층적인 구조를 갖는데,

 '분류 분류 분류…'  의 형태로 정해집니다 

 

예를 들면 주소처럼

대한민국, 경기도 , 수원시 처럼

 

그러므로 rec . toys . lego 그룹의 의미는

 

rec :여가, 취미

 recreational activity 

 

toys : 장난감 

 

lego : 레고 

 

가 됩니다.

 

취미 .장난감 . 레고 라는 분류의

뉴스 그룹 게시판인거지요.

 

그리고 더 재밌는 점은 

이 뉴스 그룹이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겁니다. !!

두둥....   +_+)

 

물론 지금 올라오는 글들은

레고와는 별 관련 없는 스팸성의

이상한 광고글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오래 전에 작성된 글들은

여전히 레고 관련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이번 여행의 성격이 과거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므로

극초기 레고 마니아들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거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가장 먼저 씌여진 글을 찾아 봅니다.

 

첫글은 1994 1 11일 작성되었습니다.

위키에서 설명한 것 처럼 94년 변경설이 맞네요^^

 

이 글은 뭔가 당부하는 글입니다.

 

애들아 동네 뉴스그룹 이외에서는 스웨덴말 쓰지 말아줄래?’

 

앞선 내용이 없으니 어떤 소동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세계 레고 뉴스그룹인 rec.toys.lego에서 스웨덴 친구들이

스웨덴말로 게시판에 다소 분란을 일으켰던 모양입니다.

 

그 외에도 운전 중 경찰한테 잡혔는데

운전 면허증 대신 레고 회원 카드를 보여줬더니

 경찰도 레고 회원이라서 한번 눈감아 줬다는 글부터

 

차마 번역하기 민망(?)한 어른들의 내용까지

다양한 주제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게시물들을 쭉 훑어가다  보니

드디어 본인의 창작을 자랑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94 3 7일, 폴 바울히으 Paul Baulch 

 

왠지 독일계 성같은 느낌인데

창작품의 제목은 Jet Fighter 입니다.

 

「 제목이 전부에요, 한번 봐주세요

내 창작품이 좋은지 별론지 알고 싶어요.

부분적으로 분해한 8장의 추가 사진도 있는데

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모든 댓글은 다 도움이 됩니다!!  」

 

 헌데 소개글 어디에도 링크는 없습니다.-_-;;

물론 있었어도 미싱 링크였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딸랑 메일 주소와 다음과 같은 좌우명이 전부네요.

 

현실은 단연코 가장 인상적인 시뮬레이션이다.’

 

또, 아쉽게도 댓글은 제로, 무플입니다.

 

 당시 창작 활동에 대한 당시 일반의 인식을

 엿보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오히려 역으로 무플이란 이야기는

 아직 대부분의 창작 마니아들이 오프라인에서만 

활동하고 있었던 현대 레고 창작의 극초창기라는

시대 상황과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즉 이 글에 소개된 제트 파이터가

현대 레고 창작의 기원에 가장 근접한 창작이 아닐까?

조심스런 예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확인된 것은 게시글 업로드 시간 뿐

링크도, 댓글도 없고 증거가 많이 부족하기에,  

 

인터넷에 그의 이름으로 검색해보았습니다.

 물론 처음엔 별 기대 없이 해 본 검색이었는데

 

(+  _  +)  앗!

 

 

2013년에  웹 기사에 실린 씨를 발견했습니다.

 

 

http://sit.geelongadvertiser.com.au/article/2013/06/20/367525_news.html 

 

레고 엑스포는 절대 애들의 놀이가 아니다.

라는 기사에 등장한 폴씨!!

 

작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994 Jet Fight 를 만들고 뉴스그룹에 알렸던 폴씨는

 19년이 지난 2013년에도 모 매체와 레고 관련 인터뷰를 하고

여전히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 오고 있었던 겁니다.

 

(+  _  +) 오오오....

 

어쩐지  인생 시뮬레이션에 비교했던 

유즈넷에 남긴 우명이 꽤 인상깊다 싶었는데,

역시 직업은 비디오 게임 개발자랍니다. ㅎㅎ

 

게다가 첫 작품이 Jet Fighter 라는 비행기 였는데,

인터뷰에 쓰인 사진도 배경을 보니, 우주 전함 천지네요.

 

2013년 인터뷰 당시가 42세였으니

1994년 처음 유즈넷에 작품을 소개했을 때는 23

 (아.. 레고하기 좋은 나이 ㅎㅎ)

 

이제 슬슬 창작의 기원을

다시 정리해 보아야 겠습니다.

 

이전까지 창작의 기원 후보로 거론 되었던 

씨의 나선 계단타워는 진은 남아 있지만

정확한 업로드 시간이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씨의 Jet Fighter

밥씨의 경우와는 반대로 사진은 남아 있지 않지만

유즈넷 시스템의 데이터 베이스 로그 기록에 의해

1994년 3월 7일 이라는 정확한 날짜가 남았습니다.

그리고 2013년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던

기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사진 로그 기록 두 가지가 

갖추어지지 못한 불완전한 후보이지만,

 

 씨의 소개글이 좀 더 빨랐다는 점,

② 그리고 정확하게 업로드 시점이 기록되어 있고,

③ 꽤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 세 가지 점에서 폴씨의 작품이 우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비록 사진은 없지만

폴씨가 1994 3월 소개한 Jet Fighter 가 

 

잠정적인 현대 레고 창작의 기원이라 선정 해 봅니다.

 

 

 

 

 

 

 

그리고 끝으로

 

현대 레고 창작 기원의  소개글이건만

무플이란게 아쉬어서 댓글을 하나

 달아 보았습니다.

 

 

.

.

.

 

2019년에서 왔습니다.

당신이 소개한 제트파이터는 볼 수 없지만

2013년 인터넷 뉴스에 실린 당신의 창작품을 보았습니다.

 

대단했어요.

그런데 혹시 그 제트 파이터 사진 아직 가지고 있나요?

 .

.

 

.

 

라고 말입니다.

 

 

사실 25년 전 쓴글에 댓글 달면

 누가 보겠나 싶어 편하게 쓴 글이기도 한데..

 

이 유즈넷이 재밌는 것이, 댓글이 달리면

최신글로 최상단에 노출이 되도록 되어 있네요

 

그래서 였는지 제가 단 댓글에

Elijah 라는 사람이 대댓글을 달아 줬습니다.

 

.

.

.

 

그 사람이 1994년에 아무리 ‘ 레고는 영원히.. ’

라고 이야기 했다쳐도,  아마 마음이 바뀌었겠죠.

 

.

.

.

 

지금까지 하고 있을리 없다는 완곡한 표현인듯 한데,

 

그래도 본인이 처음 만든 작품 사진은

보관하고 있지 않을까? 혹시 나중에라도 폴씨가 보고

메일이라도 한번 보내주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취미.장난감.레고 뉴스그룹에는 2019년 들어

신규 작성글은 다섯개 뿐이었고, 마지막 쓴 글이 4이었는데

제가 댓글을 달자,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가 9월로 바뀌었네요.

 

이로써 저도 뉴스 그룹에

 발가락이라도 한번 담궈 본 셈일까요?

^^;;

 

레고 창작의 기원을 찾기 위해 떠난 탐사 였는데

유즈넷 같은 재미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기도 했던

나름 알찬 조사 기간이었습니다.

 

 

언젠가는, 실제 디지털 사진과 함께 

정확한 업로드 시간이 기록된 자료가 발견된다면

다시 그  호칭을 내주어야 할 잠정적인 기원일 뿐이지만

 

2019 9월 현재까지 확인된

현대 레고 창작의 기원

 

1994 3 7일 폴씨가 소개한

Jet Fighter 입니다. !!!!

 

 

 

 

혹시라도 1994년 이전 웹에 소개된

 레고 창작품을 분이 계시면 언제라도

제보 부탁드립니다 ~

 

 

 

 

 

'레고 창작의 기원을 찾아서 (세계편-)'

 

<>

 

 

자 이제...세계편이 끝났으니..

그 다음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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